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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식

2025-05-13 | 조회수 : 731

‘경산 시민의 숲 조성 ’위한 백합나무 식재활동 실시

LH·지역 대학생·미군 등 100여 명 참여…민·관·군이 함께한 도심 녹지 확대 모범 사례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류진열)는 지난 5월 9일,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연하리 산32 일원에서 1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LH와 함께하는 경산시 시민의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산시 시민의 숲 조성’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후원과 경산시의 유휴지 제공을 통해 추진되는 시민 참여형 환경 봉사 프로젝트이다. 이번 활동에는 지역 대학생과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임직원, 그리고 대구시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 ‘캠프 헨리’ 소속 병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구성원이 힘을 모은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봉사자들은 사업 취지에 따라 백합나무 500여 주를 심었다. 심어진 나무들은 앞으로 시민들이 쉽게 찾아 쉴 수 있는 숲속 야영장 형태로 조성되어, 도심 속 자연 쉼터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백합나무는 생장이 빠르고 대기 정화에 도움이 되는 수종으로 알려져 있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나무심기를 넘어 지역 청년들과 주한미군이 함께한 민·관·군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제19지원사령부 민사처장 데릭 리베라 소령은 “우리 미군은 한미 동맹의 의미가 단순한 안보 파트너십을 넘어 한미 간 팀워크, 신뢰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오늘 동참하게 됐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미군 장병들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회를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 류진열 소장은 “이번 시민의 숲 조성 활동은 세대와 문화를 넘어 다양한 주체가 함께한 연대의 상징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심은 묘목들이 앞으로 건강하게 자라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환경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경산자봉, 남산면에 ‘시민의 숲’ 조성 / 경산인터넷뉴스(2025.5.10.) 김진홍 기자 

http://www.ksinews.co.kr/content.html?md=0014&seq=42539
경산자봉,  ‘시민의 숲 조성’ 위한 백합나무 식재 / 경북매일(2025.5.11.) 심한식 기자 
https://www.kbmaeil.com/article/20250511500049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시민의 숲 조성’ 백합나무 식재 / 경북신문(2025.5.11.) 강을호 기자 
https://www.kbsm.net/news/view.php?idx=474360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시민의 숲 조성’ 백합나무 식재활동 진행 / 대구일보(2025.5.11.) 남동해 기자 
https://www.idaegu.com/news/articleView.html?idxno=636997
경산시, 시민의 숲 조성 봉사활동…LH와 함께 자연 친화적 공간 마련 / 경북일보(2025.5.11.) 김윤섭 기자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