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자원봉사센터와 만복회(회장 이상민)는 지난 7일 진량읍 당곡리 경로당에서 자원봉사자 30명과 함께 지역 어르신 건강을 위한 경로당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복지사각지대 경로당을 찾아 화단, 벽부등, 바닥벽화, 우체통 제작 등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변화된 경로당을 보며 "덕분에 우리 경로당이 더 밝고 따뜻한 쉼터로 탈바꿈됐다“며 봉사자분들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만복회는 친목모임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2022년부터 연 회당 200만원 기부와 함께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만복회 이상민 회장은 “어떤 모임이던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이 모이기는 쉽지 않지만 좋은 뜻이 모여 실현이 된다면 더 큰 변화를 가져오는 것 같다.” 라며 “비록 작은 행동일 뿐일지 모르지만 어르신들의 웃음과 따뜻한 손길 하나만 보고 다같이 힘을 모아보겠다”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