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회(회장 이상민)와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상우)는 지난 11일,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치매예방을 위해 ‘경로당 행복나눔화단’ 활동을 임당1동 새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만복회에서 준비한 DIY화단만들기로 국화와 남천묘목 식재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지역 대학생 및 재능기부 봉사자와 함께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박수 및 실버체조,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를 통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회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린 이상민 회장은 “올해 하반기 계획은 10월중에 있었으나 차질이 생겨 미뤄졌다. 하지만 작년부터 회원들과 함께 활동했던 뜻깊었던 기억들을 되살리고자 바쁜일정에도 회원들과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보다 건강한 경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로당 행복나눔화단 지원 사업’ 은 자연친화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을 회복시키고자 만복회의 후원금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나 올해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생활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회원들의 노력이 엿보인다.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만복회의 활동을 응원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