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박 고체연료 제작 및 전달 ‘커피박 고체연료로 캠핑장 가득 커피향, 탄소중립 실천은 덤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커피박 고체연료 제작 및 전달 ‘커피박 고체연료로 캠핑장 가득 커피향, 탄소중립 실천은 덤’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상우)는 지난 10월 17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연구 및 제작한 커피박 고체연료 200여점을 와촌면 소재 경산갓바위캠핑장에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탄소중립 저감의 일환으로 0.2%만 추출되고 99.8%가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커피의 부산물(커피박)을 새활용하여 자원의 가치를 제고 시킴은 물론 제작물을 활용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전달된 고체연료는 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숯을 대체하는 대체제로써 제공될 예정이다.
김상우 소장은 “일상에서 매일 같이 접하는 것들이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 생활을 위협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라며 “시민들이 실천을 통해 함께 바꿔나갈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제작된 커피박 화분은 11월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될 ‘1걸음1걸음 함께걸어요’ 사업에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