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일, 대경대학교 헤어디자인학과 교수진 및 학생 20여 명과 함께 영덕군 축산면 칠성리를 찾아 산불 피해로 대피 중인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2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현장 봉사로, 단순히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이재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봉사에 참여한 대경대학교 김성아 교수는 “학생들이 배운 기술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재민들께서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일, 대경대학교 헤어디자인학과 교수진 및 학생 20여 명과 함께 산불피해로 대피 중인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
류진열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 여러분께서 심리적 위로를 받고 이웃 간의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훈훈한 온정을 느끼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영덕 산불 이재민에 이·미용 봉사(2025.05.22) 김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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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자원봉사센터, 산불 피해 이재민 이·미용 봉사/ 경북매일(2025.05.21.)심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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